Trekking in the Everest Region (Gokyo Peak) 1999

에베레스트지역(고교피크) 트레킹


* 01 - 16 Dec 99 : Seoul > Hong Kong > Kathmandu
* 02 - 17 Dec 99 : Kathmandu - excursion to Swayambhunath
* 03 - 18 Dec 99 : Kathmandu (1310m) >(flight)> Lukla (2850m) > Chaurikharka (2652m)
* 04 - 19 Dec 99 : Chaurikharka (2652m) > Jorsale (2805m)
* 05 - 20 Dec 99 : Jorsale (2805m) > Namche (3450m)
* 06 - 21 Dec 99 : Namche (3450m) - excursion to Thame Monastery (3800m)
* 07 - 22 Dec 99 : Namche (3450m) > Dole (4040m)
* 08 - 23 Dec 99 : Dole (4040m) > Machermo (4410m)
* 09 - 24 Dec 99 : Machermo (4410m) > Gokyo (4750m) - excursion to Gokyo Peak (5360m)
* 10 - 25 Dec 99 : Gokyo (4750m) - excursion to Renjo Pass (5200m)
* 11 - 26 Dec 99 : Gokyo (4750m) - excursion to 5th Lake : Ngozumba (5000m)
* 12 - 27 Dec 99 : Gokyo (4750m) > Namche (3450m)
* 13 - 28 Dec 99 : Namche (3450m) > Lukla (2850m)
* 14 - 29 Dec 99 : Lukla (2850m) >(domestic flight)> Kathmandu (1310m)
* 15 - 30 Dec 99 : Kathmandu - excursion to Bhaktapur
* 16 - 31 Dec 99 : Kathmandu - excursion to Changu Narayan(1500m) and Bouddha
* 17 - 01 Jan 2000 : Kathmandu > Bangkok
* 18 - 02 Jan 2000 : Bangkok > Seoul




Bodhnath Stupa, from Airplane over Kathmandu (1310m)

Airport, Lukla (2850m)

Chaurikharka (2652m)


On the way to Thame (3800m)

Bridge to Thame

Entrance to Thame


Northern View from Thame (Including Mt. Cho Oyu)

Thame Gompa (3950m)

Thame Gompa Painting - Thanka by Passang Norbu Sherpa who sold it


From Thame Gompa Yard

Yaks, On thw way to Namche

With Tibetans heading for Nangpa La (including a young monk)


Namche in the evening (3450m)

Clouds over Namche, Syangboche (3760m)

Stupas, Khumjung (3790m)


Phunki Thenga, Thyangboche and Ama Dablam, on thw way to Mong La (3972m)

On thw way to Mong La

On thw way to Machermo (4410m)


Yaks on the Hill, Machermo

Trekkers, on the way to Gogkyo (4750m)

Towards Cho Oyu, on the way to Gogkyo


The First Lake (4710m)

The Second Lake (4740m)

Mt. Everst, Gokyo Peak


* Panoramic View from Gokyo Peak (5360m) including Mt. Everest [the center] : digitally pasted


Mt. Cho Oyu in the morning, Gokyo

General View including Mt. Everest, near Renzo Pass (5200m)

Gokro and The Lake, near Renzo Pass


Returing Jopkes in the evenig, Gokyo

The Fourth Lake (4870m)

Nagozumpa Glacier


Nagozumpa Glacier

Backward View toward Mt. Cho Oyu, on the way to Namche (3750m)

Suspension Bridge, on the way to Lukla (2850m)


Near The Fifth Lake (5000m) including Mt. Cho Oyu [the left side] : digitally pasted


Gompa, Cheplung (2660m)

Grand Parents and Namkha, Cheplung

Durbar Square(17c), Bhaktapur


Krishhna Temple, Durbar Square of Bhaktapur

Erotic Elephants Temple, near Durbar Square

Nyatapola Temple(1702), Taumadi Tole of Bhaktapur


Stairs, Nyatapola Temple

Stone Guardians, Nyatapola Temple

Chagu Narayan Temple(1702)


Changu Narayan Temple

Detail, Changu Narayan Temple

Garuda Image (5c), Changu Narayan Temple


Bodhnath Stupa(14c)

Tibetan Pilgrim, Bodhnath

Nyingmapa Gompa(1984) designed after A Monastery of Tibet, Bodhnath




이번 산행에서도 국제선 비행기표만 알펜투어를 통해 구입했다. Y2K 문제로 출발 전날 저녁에야 간신히 표를 구할 수 있었다. Kathmandu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어 Trekking Permit을 얻으려고 여행사에 물어 보니 이제는 필요없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또한 Lukla로 가는 할인 비행기표를 파는 것이었다. 서울에서 준비해간 간식거리들을 대부분 남겨 놓고 배낭을 꾸렸다. 이번 트레킹에서는 다른 외국인들처럼 내가 나의 배낭을 지고 간다는 결심이었다. 비행장에서 배낭 무게를 달아보니 줄이고 줄인 배낭이 아직 10kg, 별도의 카메라 가방은 2kg이었다.

Gokyo에 다달았을 때 나는 무척 지쳐있었다. 아마 무리해서 직접 진 배낭 때문이였을까? Gokyo Peak에서 해가 진 후 한참 있다가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보고 내려왔다. 네덜란드에서 온 청년과 가이드 Namkha Sherpa와 함께 ..... 다음날, Renjo La의 아래 뷰 포인트와 또 다음날은 제5호수까지 1m 이상 되는 눈을 밟고 헤치며 간혹 급작스러운 돌풍과 가파른 지형에 긴장하며 아무도 다니지 않은 곳까지 무사히 다녀왔다. 애초에 계획했던 초요유 베이스 캠프까지는 이렇게 많은 눈에서는 가기에 불가능했다. 아무튼 이렇게 Gokyo에서의 보낸 사흘간은 고산증으로 계속되는 두통과 식욕부진 속에서도 꿈과도 같이 흘러갔다.

추억 하나. 아래 사진 설명 중의 젊은 승려(young monk)는 달라이라마 밑에서 불교를 배우는 학생인데 친구들의 편지를 배낭에 잔뜩 가지고 중국 군인들의 감시를 피해 6000미터에 가까운 낭파라를 12월 말에 넘어 3년만에 홀어머니와 티벳의 독립을 위해 애쓰는 친지들을 만나러 간다고 했다. 야크 한마리를 끌고 형과 한 동반자와 함께 그 어린 승려는 위장을 하여 험준한 국경을 넘어가야만 했다. 카트만두 공항에서 서툰 영어로 나에게 말을 걸며 잠시 후에는 비스켓도 권하기도 했다. 한참 후에는 불안한 마음을 달래려는 듯 불경을 읽던 그 소년. 루클라 공항에서 헤어진 그를 남체에서 타메사원에 다녀오던 길에 우연히 만나 서로 무척 반가워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추억 둘. 고교피크에서 만났던 할리웃 영화감독은 혼자서 트레킹하고 있었다. 남카는 고교에서 같은 롯지에 묵는 그를 보더니 반가워했다. 나의 가이드인 남카는 전에 만난 독일인 트레커들의 전문 가이드인 앙 가지 쉐르파의 맏아들이다. 얼마전 아버지가 가이드하러 집을 떠난 사이에 남카의 롯지에서 그가 묵었다는 것이다. 그는 007에 나오는 티모시를 닮았다. 키가 아주 큰 그가 고산증에 걸려있어 약을 주었더니 고마워 했고 나에게 사진에 대해서 약간의 강의를 했다. 그리고는 탕보체사원의 배치와 산과의 관계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기도 했고 미국의 분화구에서 찍으려는 영화 프로젝트를 메모지에 그려주기도 했다. 조금은 겸연쩍어 부탁하지 못해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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