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11월 영남알프스 2일종주 산행기록

(날씨 : 맑음)

가. 11월13일 출발팀 산행참가자

11월14일 : 표충사-재약산-사자봉-능동산-간월산-신불산-영취산-비로암-통도사
11월15일 : 석남사-귀바위-쌀바위-가지산-운문산-딱발재-운문사

이승옥, 박정일*, 조병찬, 김승남, 박영철, 김관석, 김준호*@, 이선길* (총 8명)

11월14일 산행 시간표

표충사 5:25
층층폭포 6:45 - 6:55
재약산 7:50 - 7:55
사자봉(천황산) 8:35 - 8:45
능동산 10:35 - 11:15 (점심)
배내봉 12:13
간월산 13:25 - 13:30
신불산 14:25 - 14:35
영취산 15:20 - 15:30
갈림길 16:10
극락암 17:10
통도사 18:10

(총 12시간45분) * 3명은 영취산에서 통도사 매표소로 하산

11월15일 산행 시간표

석남사 8:45
귀바위 10:25 - 10:35
쌀바위 11:00 - 11:25
가지산 12:10 - 13:05 (점심)
아랫재 14:05 - 14:15
운문산 15:15 - 15:25
딱발재 16:05
운문사 17:35

(총 8시간50분) @ 1명은 가지산부터 11월14일 출발팀과 합류하여 다님

나. 11월14일 출발팀 산행참가자

11월15일 : 표충사-재약산-사자봉-능동산-석남고개-가지산-운문산-딱발재-운문사
구현서, 김진수*, 심재룡, 최재성, 김인응, 곽경호* (총 6명)

사자봉으로부터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었던 여러산들을 걸으면서 우리 일행은 각자의 리듬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며 걸어갔다. 커다랗고 아름다운 산군이었다. 때로는 이산이 무슨산이다 아니다 다른 주장을 펴기도 하였다. 산에서 경험하는 심리상태의 하나가 지치면 실제보다 더 많이 걸어왔다고 믿는 것이다. 영취산에서 바라보는 조망 또한 좋았으나 그 후 통도사까지의 너무 긴 하산길에 해가 저물어 당황하기도 하였다.

다음날 운문산에 도착하였을 때 아침에 내려오신 김진수 선배님으로부터 무전을 받았다. 그래서 한참 후 선배님과 곽경호 두사람을 만났다. 다음의 산행도 역시 만나고 헤어지고의 연속이었다. 아무튼 우리팀이 청도역에 늦게 도착하여 후미팀을 걱정하며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반가운 무전이 왔다. 모두 무사히 도착한 것이다. 물론 그중에는 얼굴이 흙빛으로 변해 누워계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아무튼 14명 모두 무사히 23시26분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서울로 떠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