船橋莊(19c 초) Seonkyojang

선교장의 입구 우측에 있는 연못가의 활래정은 方池 가운데의 소나무가 있는 方丈仙山과 어우러져 나를 매료시켰다. 띠처럼 생긴 행랑채를 가운데의 솟을대문으로 들어갔을 때 왼쪽에 있는 사랑채인 열화당은 그 차양이 특이하게 보인다. 또한 열화당 안에 있는 나무 침상과 죽부인은 무더운 여름에 대비한 것처럼 느껴졌다. 안채의 오른쪽에는 동별당이 있다. 1977년이후 여러번 갔었다. 한번은 집안 사위와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 데 별당은 혼전의 성숙한 딸들이 기거하도록 하는 곳이었다고 했다.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 - Kangwondo Kangrungsi Oonju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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