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村宅(19c 중) Bookchontaek
1976년도에 하회에 토단연구실에서 여럿이 갔을 때부터 남자들은 북촌댁 안채 대청에서 자고 여자들은 충효당 행랑방에서 잤다.
북촌댁 안채는 다락이 하도 커서 거의 2층집이라 할 정도로 높다. 그리고 그 대청마루는 정말 튼튼하고 묵직한 마루였다.
그 대청에는 옆 좁은 복도 상부에 가마가 걸려 있었다. 높은 천장과 긴 처마 덕분에 한 여름에도 아주 시원했다. 게다가 후면의
판자문을 열어 놓으니 바람이 아주 잘 불어 좋았었다. 별당채의 내밀한 마당에 있는 소나무는 중력을 무시한 특이한 모습이었는데
그 마당은 바깥 세상과는 떨어져 고독하게 지내는 곳처럼 느껴지는 장소였다.
전경 Front View
바깥마당과 별당채 Entrance Yard and Byuldangchae
사랑방과 안채로 가는 중문 Sarangchae and Door to Anchae
안채 Anchae
대청의 가마 Kama over Daechung Floor
안채의 후면 Rear View of Anchae
별당채 마당 Byuldangchae Yard
사당 Sadang
평면 Plan
경상북도 안동군 풍천면 하회동 - Kyunsangbookdo Andongkoon Poongchunmyun Hahoedong